리플, 국경간 결제 및 송금의 재편성
한국과 해외 은행들이 리플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속속 도입하며 국경간 결제 및 송금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돈을 보내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실 텐데요, 은행 송금이 도착하기까지 며칠씩 걸리고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오래된 관행에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 더 읽기
한국과 해외 은행들이 리플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속속 도입하며 국경간 결제 및 송금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돈을 보내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실 텐데요, 은행 송금이 도착하기까지 며칠씩 걸리고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오래된 관행에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 더 읽기
트론과 이더리움부터 신흥 체인까지, USDT가 어떤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실제 데이터로 짚어보겠습니다. 가상자산 투자를 하다 보면 “USDT를 보낼 때 어떤 네트워크를 선택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한 번쯤 마주하게 됩니다. 저 역시 테더 공식 투명성 페이지와 DeFiLlama 대시보드를 직접 열어보고 데이터를 비교하면서, 생각보다 체인마다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체인의 특징부터 실제 … 더 읽기
글로벌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국경 없는 송금·결제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2026년 들어 국경을 넘나드는 자금 이동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은행 영업시간과 시차, 여러 중개은행을 거치며 발생하는 지연과 수수료는 오랫동안 국제 송금과 무역의 걸림돌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1년 사이, 전통 금융의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잇따라 스테이블코인을 자사 인프라에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190년 가까운 역사를 … 더 읽기
평소에는 경쟁하는 회사인 비자, 스트라이프, 마스터카드, 블랙록, 구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149개의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Open USD(OUSD)를 출시할 예정이고 이것을 운영하는 회사가 오픈 스탠다드(Open Standard)입니다. 중요한 건 오픈 스탠다드는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쓰는 중립적인 도로처럼 설계됐다는 점입니다. 특정회사 하나가 돈을 버는게 아니라 참여한 모든 회사가 이익을 나눠갖는 구조입니다. USDT는 항상 약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 더 읽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16개월, 미국은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고, 16개 암호화폐에 법적 지위를 부여했으며, 스테이블코인에 연방 규제를 씌우고, CBDC는 금지했습니다. 디지털 자산의 판이 완전히 다시 짜이고 있습니다. 왜 지금 비트코인이 중요한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이라는 말을 달고 다녔습니다. 각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어떻게 규제할지 몰라 수년간 논쟁만 반복했고, 투자자들은 … 더 읽기
2025년 5월, 하나은행이 업비트 운영사에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동시에 KB·신한·하나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을 마쳤다는 사실 역시 금융 산업이 더 이상 디지털 자산을 외면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과연 2026년 아직도 코인은 사기인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주식은 괜찮지만 코인은 안 된다”, “코인은 사기다”, “그건 … 더 읽기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가 15 대 9의 초당파적 표결로 디지털 자산 시장 클래리티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H.R. 3633)을 통과시켰습니다. 수년간 “규제 회색지대”에 갇혀 있던 암호화폐 산업에 처음으로 포괄적인 연방 규제 틀이 주어지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하원은 이미 2025년 7월 294 대 134로 통과시켰고, 이번 상원 금융위 통과로 법안은 상원 본회의라는 최종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