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흔들리는 이유

이 글에서는 CPI라는 지표의 기본 개념부터, 그것이 연준의 금리 정책을 거쳐 비트코인 가격까지 이어지는 전달 경로를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매달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를 발표하는 날이면, 유독 비트코인 차트가 요동치는 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비트코인 가격은 물가지표에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할까요?   CPI는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는 지표인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반 가정이 실제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 더 읽기

파이코인 가격 = 314,159달러? 수수료 구조로 직접 계산

파이코인(Pi Network)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 번쯤은 GCV(Global Consensus Value)라는 단어와 함께 파이코인 가격 = 314,159달러라는 숫자를 마주치게 됩니다. 원주율(π)에서 따온 상징적인 숫자이고 공식 정책이 아니라 일부 파이오니어들 사이의 이렇게 값을 메기고 서로 거래하자는 자발적 캠페인일 뿐입니다. 실제로 파이 코어팀은 이를 부정하며 터무니없는 사기라고 경고한 바 있고 GCV를 지지하는 개발자 코드 역시 임의로 작성된 것일 … 더 읽기

한국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중심 발행 선언

원화 스테이블코인 이야기가 나온 지는 꽤 됐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래서 누가 발행하게 되는 건데?”라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이 잘 안 나옵니다. 이 글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지난 몇 달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 인사청문회 서면답변, 그리고 한국은행이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각각 다른 자리에서 했던 발언들을 하나로 엮어봤습니다. 발언 하나하나만 보면 새로울 게 없어 … 더 읽기

달러 인덱스와 비트코인 가격 상관관계

이 글에서는 2026년 하반기 현재 달러 인덱스와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2021년의 강세장이 다시 재현될 수 있을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놀랍게도 미국 달러의 힘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러가 약해지면 비트코인이 오르고 달러가 강해지면 비트코인이 떨어지는 흐름이죠. 왜 그럴까요? 비트코인도 결국 돈으로 사고파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그 돈의 대표격인 달러의 가치가 변하면 … 더 읽기

비트코인 샤프 지수, 위험조정수익률 지표 바닥 신호

비트코인 샤프 지수를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비트코인이 또 한 번 크게 흔들리던 날이었습니다. 커뮤니티는 온통 이제 진짜 끝났다는 글로 도배됐고 저 역시 손이 떨려 매도 버튼 위에서 한참을 망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날은 끝이 아니라 바닥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몇 번 반복하고 나서야 궁금해졌습니다. 다들 공포에 질려 팔고 싶어지는 그 순간 데이터로는 정말 … 더 읽기

비트코인 시가 총액 순위, 왜 보유해야 할까?

비트코인이 10대 자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이 금을 따라간다는 뉴스 헤드라인을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정작 시가총액이 뭔지, 왜 비트코인을 금이나 아마존 같은 회사와 나란히 비교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완전 처음 접하시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 시가 총액 순위, 그리고 왜 보유해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이란? 시가총액은 아주 단순한 곱셈이에요. … 더 읽기

149개 기업이 참여한 스테이블코인 OUSD

평소에는 경쟁하는 회사인 비자, 스트라이프, 마스터카드, 블랙록, 구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149개의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Open USD(OUSD)를 출시할 예정이고 이것을 운영하는 회사가 오픈 스탠다드(Open Standard)입니다. 중요한 건 오픈 스탠다드는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쓰는 중립적인 도로처럼 설계됐다는 점입니다. 특정회사 하나가 돈을 버는게 아니라 참여한 모든 회사가 이익을 나눠갖는 구조입니다. USDT는 항상 약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 더 읽기